발란, 스페인 유아동복 ‘타오’ 전개
발란(대표 최형록)이 스페인 유아동복 브랜드 ‘타오(T.A.O)’를 전개한다.
타오는 3 시즌 (16SS, 16FW, 17SS) 만에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동복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해외 오프라인 아동 편집샵 뿐 아니라 세계 최대 온라인 편집샵인 베이비샵 (BABYSHOP.COM)과 스몰라블(SMALLABLE.COM)의 메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론칭 되자마자 몇 분 안에 인기 상품이 전량 품절되어 ‘타오 대란’으로도 유명하다.
발란이 최근 타오 독점 총판권을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타오는 기존 ‘킨더스코너’ 등 아동복 수입편집숍과 ‘직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발란은 향후 편집숍과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단독 매장까지 확대한다.
단독 매장은 2018년 F/W에 청담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오는 ‘보보쇼즈’의 수석 디자이너인 라이아 아길라가 론칭한 브랜드로 핵심 가치는 아이들을 누군가의 아들이나 딸로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을 개별적 존재 자체로 존중하자는 것이다. 타오의의 크레이티브 디렉터 라이아 아길라는 그녀의 철학이자 매 시즌마다 반복해서 얘기하는 ‘착한 동물이 되어라, 너의 본능을 따라라(‘Be a good animal, true to your instincts’.)에 따라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스케치북에 그린 캐릭터와 패턴들을 그대로 활용해 그녀의 컬렉션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발란은 해외직구 전문업체로 밀라노 명품 부티크 손잡고 ‘발란, ’발란키즈‘ 등을 운영중이다.
최형록 대표는 “스페인 유아동복 브랜드 타오 전개를 통해 사세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며 “또 해외 직구 쇼핑몰인 발란과 발란키즈 통합을 통해 국내 온라인 부티크 시장도 성장 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