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gns 2018SS] 김지웅, 제너레이션넥스트 ‘안티매터’ 컬렉션
김지웅 디자이너가 이끄는 ‘ANTIMATTER(안티매터)’가 제너레이션 넥스트(GN) 2018 무대에 올랐다.
이번 시즌 마이크로 컬처에 대한 시각적 해석을 옷으로 담아냈다. 신세대 인터넷 키즈(Bit Generation)들이 네트워크에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원초적 유희를 즐기는 모습과 60~70 년대 ‘비트 제너레이션(Beat Generation)’의 유사성이 출발점이다.
세대를 관통하는 정신이 디지털 소스로 이루어진 그래픽, 다양한 네온 컬러, 체커, 타이거 카무플라주, 3M 리플렉티브 반사 소재, 어슬레틱 저지와 스웨트셔츠 소재, 로고마니아로 표현되었다. 특히 화려함과 해체주의를 제거한 담백한 스트리트 스포티즘은 사이보그가 아닌 인간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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