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gns 2018SS] 이한철, 제너레이션넥스트 ‘한철리’ 컬렉션
이전 컬렉션에서 새로운 아이템과 구성에 집중했던 디자이너 이한철은 이번 시즌 옷 자체의
기술적인 변화나 발전보다 옷을 이해하는 방식의 변화와 이로 인해 생겨나는 착장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세대가 정의하는 패션을 표현했다.
애니메이션 건담, 카우보이 비밥, 마크로스와 데이비드 보위, 듀란듀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는 특별한 순간을 위한 패션이 아닌 매일의 일상을 위한 패션을 중요시 하는 신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복을 중심으로 셔츠와 청바지 착장을 기본으로 디자인했다.
실수, 우연, 해체 등의 키워드로 구조적 변형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그래픽을 활용한 스포티한 미래적인 디자인, 두 경향의 디자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일상 속에서 상반된 가치와 다양함이 공존하는 세대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컬러는 블루, 스카이블루, 화이트, 블랙, 실버, 네온 옐로 등을 선보였으며 소재는 면, 데님, 합성섬유가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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