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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미스, 메가숍으로 불황타파 할까

쉬즈미스, 메가숍으로 불황타파 할까 | 1인동에프앤(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가 메가숍 매장을 오픈한다.

여성 브랜드들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약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올해 선두권에 안착한 쉬즈미스는 2013년 스마트한 프로젝트로 특화된 메가숍을 전개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유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쉬즈미스의 메가숍은 쉬즈미스만의 강점인 탁월한 해외 소싱능력과 뉴욕 법인을 통한 신속한 트렌드 리서치, 디자인력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실속형 소비패턴의 고객층 니즈를 반영한 원쇼핑 라이프 스타일 매장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직영점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99㎡(30평)~165㎡(50평) 규모로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쉬즈미스 메가숍은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품질을 더욱 강화한 업그레이드된 쉬즈미스 라인 섹션, 글로벌한 감성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섹션, 단품위주의 기능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데일리 캐주얼 섹션, 다른 섹션들과 멀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액세서리 섹션이다.

주목할 부분은 쉬즈미스 데일리 캐주얼 섹션으로, 체험 소비 증가와 힐링 라이프의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이다. 단품위주의 클래식하면서도 기능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쉬즈미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라인이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한층 영해진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쉬즈미스 메가숍은 각 매장의 컨디션별 스페셜하고 특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쉬즈미스 메가숍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쉬즈미스는 10월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아웃렛 등을 포함해 총 202개점을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30개 유통망에서 13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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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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