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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유혹적인 여신으로 변신

나탈리 포트만, 유혹적인 여신으로 변신 | 1 글로벌 패션 매거진 포터가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터는 왜 그녀가 그냥 영화배우보다는 똑똑하다고 여겨지길 바라는지, 어떻게 일과 엄마가 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지, 그리고 왜 #Time’s Up 캠페인이 그녀를 소셜 미디어에 가입하게 만들었는지 등에 대해 밝혔다.

포트만은 카스 버드(Cass Bird)에 의해 촬영되고 베로니크 디드리(Veronique Didry)가 스타일링 한 포터 매거진 봄 호의 커버 화보에서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를 배경으로 그녀의 장난기 많고 매력적인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가장 최근 포트만은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영화 감독상을 시상하는 자리에서 여성 감독이 후보에 없음을 언급하며 #Time’s Up 캠페인에 지지선언을 했다. “유색인 여성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목소리를 내 왔지만 듣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업계가 듣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할리우드에 중요한 변화의 시간이 도래했다는 것을 반영했다.

나탈리 포트만, 유혹적인 여신으로 변신 | 2현재 또 다른 시급한 주제인 업계의 성희롱 문제에 대해 포트만은 “처음에는 ‘나는 해당 사항이 없어’라고 생각했으나 나중에는 ‘잠깐, 나 100번 이상의 경험이 있어’로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과정의 일부라고 당연하듯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포터 매거진의 편집장 루시 여맨스(Lucy Yeomans)는 “만약 이 세상에 절제됨과 과잉의 사이를 걷고 있는 배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번 호의 커버 스타인 나탈리 포트만이다. 자신의 가장 최선의, 그리고 가장 대담한 모습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랐던 이번 봄 이슈를 위해 그녀는 가장 완벽한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터 매거진 봄 호는 여성들에게 ‘디바(diva)’라는 단어를 되찾고 그들의 가장 멋지고 뛰어난 모습을 받아들이라고 충고한다.

이번 나탈리 포트만의 전체 커버스토리와 인터뷰 전문은 2월 9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포터 매거진의 최신 호의 프린트 버전 또는 디지털 에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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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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