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2018년 봄 시즌을 맞이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분위기의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한다.
플로럴 프린트와 볼륨감 있는 쉐이프가 특징으로,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러플 원피스, 와이드 레드 팬츠 등을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블랙과 화이트가 키 컬러로 쓰였고 강렬한 레드와 밝은 블루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 스프링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위노나 라이더 (Winona Ryder) 와 엘리자베스 올슨 (Elizabeth Olsen)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은 정열과 자유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카페와 거리에서 촬영되었으며 위노나 라이더와 엘리자베스 올슨 외에도 모델 안드레아 디아코누 (Andreea Diaconu), 안나 이버스(Anna Ewers), 이만 하만(Imaan Hammam), 나오미 시마다 (Naomi Shimada), 싱어송 라이터 안드레아 발레(Andrea Valle) 등 다양한 매력의 지닌 여성들이 등장하여 여성 파워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고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H&M 스프링 캠페인을 촬영한 것은 너무 신나는 작업이었어요. 특히 강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멋진 여성출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죠. 놀랍도록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어요” 라고 엘리자베스 올슨은 소감을 밝혔다.
“저는 이번 캠페인에서 여성성을 기념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지금 사회와 문화에 있어서 꼭 필요한 접근이었다고 봐요. 여성 스스로 서로를 축하하며 즐기는 거죠.” 라고 위노나 라이더는 말했다.
“강렬하면서도 편안한 이번 스프링 컬렉션을 다양한 여성분들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멋졌어요. 특히 춤추는 장면에서 여성분들의 움직임에 따라 의상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서 감탄이 절로 나왔죠” H&M의 디자인 디렉터인 페닐라 울프파트 (Pernilla Wohlfahrt)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