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업계 최초 ‘세계 4대 패션 도시’ 진출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이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세계 패션의 중심지 4대 도시에 진출한다.
GS샵은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밀라노, 미국의 런던과 뉴욕에 ‘2013 F/W 프리 론칭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F/W 시즌 신상품 한국 출시에 앞서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먼저 선보여 트렌드 리더 홈쇼핑의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GS샵 측은 설명했다.
‘2013 F/W 프리 론칭쇼’에는 디자이너 이석태의 ‘아티스 바이 이석태’, 디자이너 조성경의 ‘라뚤, 프랑스 토털 패션 브랜드 ‘모르간’,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 등의 GS샵의 5개 대표 패션 브랜드가 올 시즌 F/W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GS샵은 4대 패션 컬렉션이 열리는 각 도시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현지 패션 관계자 및 셀러브리티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신상품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GS샵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해외 유명 디자이너 등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역량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GS샵은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라이선스를 획득해 직접 사업을 전개하는 등 패션 부문을 강화해 나갔다. 작년 11월에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겨울 컬렉션’을 열고 트렌드 리더로의 홈쇼핑 변화를 선언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르 살롱 프랑스 아메리크’에서 열린 이날 프랑스의 기성 패션을 이끌고 있는 보마누아 그룹의 모르간의 대표이사인 플로렁스 렌을 비롯해 루이비통 비주얼 머천다이징 아트디렉터 다비드 부이예 등 파리 패션계 유명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플로렁스 렌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트렌드, 대중성이 조화롭게 결합된 GS샵의 패션 수준에 놀랐다”며 “특히 코트, 가방, 색감들의 디테일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GS샵 김호성 전무는 “가격을 앞세워 유행을 쫓아갔던 홈쇼핑 패션이 새로운 가치를 내세워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며 “실력파 디자이너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 등 패션 상품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GS샵을 대한민국 트렌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