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돔, 디자이너 브랜드에 개방형 오피스 제공
동대문 DDP 뒤편에 위치한 K패션오디션 세일즈랩 LEDOME(르돔)에 신진브랜드를 위한 개방형 오피스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K패션오디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정된 브랜드를 위해 오피스 공간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대문 원부자재-제조 스트림과의 연계성을 살린 스튜디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 측은 “쇼룸 내 유휴공간을 개방형 오피스로 탈바꿈시켜 공용 업무시설과 컨설팅룸을 마련하였으며 수납공간 및 촬영스튜디오, 휴식공간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작업을 위한 공용 봉제장비도 마련하여 입주 브랜드의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입주를 희망한 신진브랜드를 위주로 한 14개 수혜브랜드에 공간 제공을 시작으로, 입주 브랜드 간 교류 및 외부업체와의 미팅 등 다양한 협업활동의 허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 하반기 마케팅 시즌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주요 패션 시장인 파리, 뉴욕, 상하이 등지에서 K패션오디션을 통해 엄선된 우수 브랜드를 다양한 전시 및 마케팅 기획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K 패션오디션: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대한민국패션대전’, ‘인디브랜드페어’,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 사업’, ‘르돔쇼룸’ 등 프로그램의 컨셉 변경 및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및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선발 육성을 목적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