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 통한 ‘실버 락킷’ 공개
루이 비통이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실버 락킷’ 팔찌를 공개한다.
루이 비통 2020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새로운 실버 락킷은 블랙, 오렌지, 셀라돈 그린(celadon green), 옐로우 디테일이 더해진 블루, 네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기존의 실버 락킷 끈보다 견고하고 컬러풀한 끈과 루이 비통 원형 로고 펜던트, 실버 락킷 참이 버질의 시그니처인 볼드 실버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루이 비통은 유니세프와 함께 #MAKEAPROMISE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이 1890년 루이 비통 트렁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귀중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텀블러 잠금 장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실버 락킷’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를 의미한다.
실버 락킷 구매 시 이집트, 이라크, 터키 등지에 흩어져 난민생활을 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과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위생, 영양, 교육, 보건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후원할 기회를 갖게 된다. 루이 비통은 2016년 ‘실버 락킷’ 출시 이래 유니세프를 위한 기금 1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4종의 ‘실버 락킷’ 팔찌 컬렉션은 2월 21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www.louisvuitton.com 및 전 세계 150여 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 510,000원으로, 실버 락킷 한 개당 100달러의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