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데스몬드 & 뎀지와 여성 데이웨어 컬렉션 협업

H&M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런던 기반의 파자마 브랜드, 데스몬드 & 뎀지(Desmond & Dempsey)와 손잡고 여성 데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럭셔리 파자마 브랜드가 데이웨어 의상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esmond & Dempsey는 설립자 몰리 고더드(Molly Goddard)와 조엘 제프리(Joel Jeffery)의 아이디어로 탄생했으며 세계적으로 핸드 프린트가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호주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가 특징이며 편안하고 느긋한 실루엣과 가벼운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다. Desmond & Dempsey x H&M 컬렉션은 4월 23일부터 전세계 선별된 H&M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HM.COM/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여유롭고 시크한 드레스,카프탄 등 따뜻한 날씨에 꼭 필요한 아이템과 함께 캐주얼한 데이웨어와 올 여름 옷장에 꼭 갖추어야할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Desmond & Dempsey와 H&M의 인하우스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실루엣은 주로 길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린넨, 얇고 가벼운 코튼, 비스코스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다. 독특한 프린트는 설립자인 몰리 고더드와 조엘 제프리가 호주의 태어난 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야쟈나무와 보타니컬한 요소들은 반복적인 패턴이나 프랑스의 고전 기법인 ‘투알 드 주이(Toile de Jouy)’ 나염 무늬로 표현되었으며, 사프란 옐로우, 더스티 핑크, 옅은 블루, 그린, 베이지의 컬러가 주를 이룬다.

“우리는 H&M과 함께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협업은 침실 밖에서 펼쳐진 우리의 첫번째 모험과 같으며 우리의 야생적인 프린트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우리는 H&M 인하우스팀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고 모든 과정을 친밀하고 협력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H&M과 Desmond & Dempsey 고객들이 우리의 느긋한 럭셔리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Desmond & Dempsey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 몰리 고더드는 말한다.

 “Desmond & Dempsey x H&M 컬렉션은 오래 지속되는 디자인, 입기 편한 제품, 핸드 프린트가 특징인 멋진 컬렉션 입니다. 우리는 세련되고 편안한 여름을 위한 옷을 만들기 위해 몰리 조엘을 비롯해 그 팀원들과 함께 일 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이 컬렉션은 적갈색의 토양, 흔들리는 야자나무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호주의 오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모든 개인적인 경험이 이 컬렉션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죠.” H&M의 여성복 디자인 헤드인 마리아 오스트블룸(Maria Östblom)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