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갤러리아명품관 West에 유니섹스 스토어 오픈
2021년 4월 30일, 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갤러리아명품관 West 4층에 국내 최초 유니섹스(Unisex) 스토어를 오픈했다. 최근, 남성들과 젊은 커플들의 럭셔리 주얼리 및 워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불가리가 마켓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한 것.
갤러리아명품관 West 불가리 스토어는 기존의 갤러리아명품관 East에 위치한 불가리 스토어와 차별화하여, 남성과 커플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다양한 남성용 워치는 물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주얼리, 백 및 액세서리 컬렉션과 다채로운 커플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고객 성향을 고려해 패셔너블한 제품과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소개하며,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스토어 컨셉에 맞춰, 보다 젋고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넓고 탁 트인 매장 입구를 지나면,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샤프론 컬러로 꾸며진 내부가 로마의 따스한 태양을 연상시키고, 시선을 사로잡는 로마자의 불가리 (BVLGARI) 맥시 로고 레터가 로마적인 DNA와 모던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 컬러풀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대리석, 브라스 및 실크 등의 고급 소재의 디스플레이 요소들을 통해 불가리의 독창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West 불가리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오는 6월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협업한 결과물인 불가리 알루미늄 스티브 아오키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프라인 매장 중 이곳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약 20년만에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 불가리 알루미늄은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개념을 재정의하였다. 스티브 아오키의 감각을 더해 더 쿨하고 트렌디해진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케이스 뒷면에 새겨진 그의 서명으로 더욱 특별한 소장가치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