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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2021 롤랑가로스 컬렉션 공개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인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기념하여 ‘EYE OF THE CROCODILE’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불어 2021 롤랑가로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테니스 4대 그랜드 슬램 중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인 ‘롤랑가로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수많은 테니스 스타를 탄생시켜 왔다. 파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이자 축제로 꼽힌다. 롤랑가로스와 함께한 지 50주년을 맞이한 라코스테는 스포츠 경기장 수용 인원 감소로 많은 이들이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탕으로 ‘EYE OF THE CROCODILE’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최대한 많은 이들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YE OF THE CROCODILE’ 프로그램은 라코스테 앰버서더와 라코스테 프렌즈, 토너먼트 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에 의해 완성된 짧은 비디오 클립을 통해 마치 프론트 로우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롤랑가로스 기간인 2주 동안 라코스테 플레이어와 유명인, 기자, 라인맨, 볼보이와 볼걸즈가 입은 폴로 셔츠 로고에 고프로 카메라가 장착된다. 이들을 통해 대회의 비하인드 장면까지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영상은 5월 31일부터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인 라코스테 디지털 플래그십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테니스팬이라면 한 번쯤 가보기를 꿈꾸는 롤랑가로스를 마치 그곳에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라코스테는 창립자이자 전설적인 테니스 챔피언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남긴 우아하면서 클래식한 무드를 더한 2021 롤랑가로스 컬렉션도 공개했다. 온 코트와 오프 코트 컬렉션으로 구성된 롤랑가로스 컬렉션은 롤랑가로스 경기장의 새로운 건축 요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Philippe-Chatrier(필립 샤트리에)’ 코트의 새로운 지붕 라인을 연상시키는 가느다란 스트라이프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클래식한 컬러감을 특징으로 한다.

남성 컬렉션은 어깨 부분에 옐로 라인 포인트와 등판의 메쉬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는 폴로 셔츠와 얇고 가벼운 소재감으로 활동성이 좋은 테니스 쇼츠, 스웻 집업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 컬렉션은 테니스 룩의 에센셜 아이템인 플리츠 스커트에 하단 컬러 라인을 포인트로 주었으며, 옐로 컬러의 롤랑가로스 빅 로고 프린트 티셔츠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악어 로고와 롤랑가로스 로고가 더해진 모자와 테니스 밴드도 만나볼 수 있다. 롤랑가로스 컬렉션은 라코스테 일부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판매된다.

한편, 테니스에 강한 근간을 두고 있는 라코스테는 롤랑가로스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메이저 대회 및 탑 선수들을 후원해 오면서 브랜드의 핵심인 스포츠 DNA를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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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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