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데상트골프, ‘한국인 핏’으로 골프화 뒤흔든다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골프웨어에 이어 골프화에서도 연달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골프화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접지력을 주로 강조하는 골프화 시장에서 ‘한국인의 핏’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며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데상트골프는 올해, 아시아 최대의 신발 전문 R&D 센터인 데상트 디스크 부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한국인 발 모양과 경사가 심한 한국 골프장의 지형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골프화 R90을 출시했다. 2월 출시 후 약 한 달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R90을 필두로 데상트골프는 한국인의 핏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골프화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R90은 투어 프로들은 물론, 전형적인 한국인 발 핏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한국인의 발에 맞는 핏과 한국 지형을 반영한 아웃솔 적용으로 접지력과 착화감을 둘 다 갖췄다는 평을 들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PGA, KLPGA 등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R90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접지력과 착화감을 고루 갖춘 골프화’로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LPGA 최운정, 노예림을 비롯하여 KPGA 이재경과 김건하, KLPGA 안수빈, 유수연 등 수십 명의 프로 선수들이 데상트골프 골프화를 착화하고 투어 대회를 뛰고 있다.

R90은 현재 재출시 물량까지 모두 소진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완판되었던 인기 컬러와 사이즈는 6월 2주차부터 재입고되어 3차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데상트골프는 올 하반기에도 투어 프로와 한국 소비자들의 발 모양에 대한 지속 연구를 통해 한국인 골퍼에게 딱 맞는 핏의 퍼포먼스 골프화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하여 골프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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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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