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팀버랜드, 2022 S/S 얼스키퍼스 by 래번 컬렉션 출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에서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 과 함께 협업하여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젠더 뉴트럴 친환경 ‘얼스키퍼스 by 래번 (Earthkeepers® by RÆBURN)’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얼스키퍼스 by 래번 캡슐 컬렉션은 매 시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 정신을 담아 팀버랜드가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그린스트라이드(GreenStride™) 엣지 하이 스니커즈와 젠더 뉴트럴 의류 컬렉션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번 시즌을 위해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은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내추럴 컬러와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인다. 환경을 위해 그린스트라이드™(GreenStride™: 천연 사탕수수와 환경적 책임을 바탕으로 재배한 천연 고무 등 75% 재생 가능한 소재) 컴포트 솔(밑창)과 토양을 개선하여 자연 본래의 다양성이 유지되도록 돕는 친환경 재생 농업을 적용한 농장에서 공급받은 가죽(Regenerative Leather), 리보틀 (ReBOTL™: 50% 이상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소재) 안감, 재생 가능한 유칼립투스 목재 펄프와 재활용한 면 혼방 소재 (Tencel™XRefibra™), 무염색 소재 등이 사용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적인 슈즈 제품인 남성용 ‘얼스키퍼스 by 래번 그린스트라이드™ 엣지 EK+ 하이 스니커즈 (Earthkeepers® by Raeburn GreenStride™ Edge EK+ Hikers)’ 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풀어냈다. 갑피는 재생 가능한 유칼립투스 목재 펄프와 재활용한 면 혼방 소재로 만들었고, 야외 활동 시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 부분을 덧댄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안감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팀버랜드만의 리보틀(ReBOTL™) 소재가 사용되었다. 밑창은 천연 사탕수수와 천연고무를 등 75%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든 그린스트라이드 (GreenStride™) 컴포트 솔이 사용되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대표 젠더 뉴트럴 의류 제품인 ‘얼스키퍼스 by 래번 파카 (Earthkeepers® by Raeburn Water-Repellent Parka)’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남녀 공용 제품으로서 환경을 위해 염료, 살충제 및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면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내구성이 좋은 발수 기능성 제품으로 장시간 야외 활동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얼스키퍼스 by 래번 패커블 아노락 (Earthkeepers® by Raeburn Packable Camo-Print Anorak)’은 카모플라주 프린트가 디자인된 제품으로 파카와 동일하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유기농 면으로 제작되었다. 발수 기능성이 탑재된 패커블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이 외에도 티셔츠 및 무염색 포플린 셔츠와 무염색 팬츠 등 다양한 의류 제품들을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래번은 “최고의 친환경 혁신을 구현한 ‘얼스키퍼스 by 래번 (Earthkeepers® by RÆBURN) 컬렉션’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친환경 소재와 지속가능성을 염두한 디자인을 포함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팀버랜드만의 제품 제작 방식에 적용했다. 팀버랜드만의 워크 웨어와 아웃도어 스타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런던에 위치한 래번 연구소에 있는 아카이브 제품들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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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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