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밀라노 펜디 패션소에서 만난 패셔니스타 ‘지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가 6월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3 봄-여름 남성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코는 펜디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짙은 버건디 컬러의 체크 패턴 아우터와 실크 셔츠, 버뮤다팬츠, 펜디 로퍼를 매치했으며, 피카부 아이씨유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패션쇼에는 지코를 비롯해 최근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급부상한 노아 슈나프(Noah Schnapp)와 골든 글로브 노미니 에드가 라미레즈(Édgar Ramírez) 등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펜디는 이번 컬렉션에서 세계 곳곳의 휴양지로 향하는 다양한 분위기의 여름 의상을 공개했다. 펜디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는 “중요한 것은 화려함과 심플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다. 여가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발견하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는 감성을 이끌어내려 한다.”라고 전했다.
펜디의 2023 봄-여름 남성 패션쇼는 공식 홈페이지 fendi.com 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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