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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하절기 쿨비즈룩 상품 확대

인디안, 정우성 화보
인디안, 정우성 화보

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의 여름시즌 상품 구성을 대폭 확대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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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에 맞춰 주력 브랜드인 인디안의 여름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점당 공급량을 예년보다 20.4% 가량 늘렸다. 또한 길어진 여름 판매 기간을 세분화해 기능성 냉감 소재 위주의 제품 구성을 따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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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있어서도 지난 해 수요가 많았던 린넨, 시어서커 등 여름 원단을 사용한 제품 수가 크게 늘었다. 시어서커는 일명 ‘지지미’로 불리는 가볍고 까슬까슬한 촉감의 원단으로 미국에서는 상원의원들이 여름이 온 것을 기념해 매년 6월 첫째 주 목요일을 ‘시어서커 데이’로 지정, 시어서커 소재의 수트를 입고 오는 전통이 있을 만큼 대표적인 여름 소재다.

인디안에서는 쿨비즈룩을 위한 쿨맥스, 사라쿨, 아스킨 등 기능성 냉감 소재 제품들도 다수 구성, 재킷, 셔츠 등 제품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쿨맥스는 일반 섬유보다 표면적이 20% 이상 넓은 섬유를 사용, 비 기능성 원단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수분이 건조된다. 사라쿨은 세라믹을 섬유에 정련, 온도 상승을 억제해주어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킨은 특유의 원사 단면과 특수 첨가물로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비침 방지, UV 차단, 흡한, 속건 등의 기능을 고루 갖춘 소재다.

인디안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의 판매실적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봄∙여름 시즌 구성 및 상품 공급수량을 큰 폭으로 조정했다”며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면서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여름에 대비, 인디안의 전 복종에 있어 청량감 있는 소재의 제품 기획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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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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