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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패션&뷰티 제품 강세

CJ오쇼핑, (왼쪽부터) 드베르누와, 브레라, 차홍

올 상반기 홈쇼핑 업계의 히트상품 핵심 키워드는 ‘패션’과 ‘뷰티’다.

16일 CJ오쇼핑, GS샵 등 주요 홈쇼핑 업계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4년 상반기 히트상품 10개 가운데 패션과 뷰티 부문이 전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J오쇼핑, GS샵, 현대홈쇼핑 3개 업체는 히트상품 중 패션 부문이 50%이상 차지했으며, 롯데홈쇼핑과 NS홈쇼핑은 히트상품 뷰티 부문에 4개, 패션은 2개가 올랐다.

CJ오쇼핑의 경우 1위부터 6위까지 패션 상품이 독차지 했다. 2003년 CJ오쇼핑과 송지오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한 ‘지오송지오’가 42만개 주문수량을 받아 1위를 기록, 3년 연속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또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드베르누와’(4위)와 클래식 브리티시 브랜드 ‘바이엘라’(5위) 등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히트상품 이름에 올렸다.

GS샵은 백화점 브랜드 ‘보니 알렉스’의 세컨드 브랜드 ‘스튜디오보니’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37만 세트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블루랭스, 6위 뱅뱅, 7위 제이코닉, 10위 페플럼제이 등도 소재나 디자인 경제성을 고려한 다구성 패션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반면 GS샵 모바일 쇼핑 앱에서는 스타킹과 덧신 양말 등을 주로 판매하는 ‘카카모리’가 1위에 올랐으며, 의류보다 저단가 패션 소품을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은 의류, 속옷 등 패션 브랜드가 5개를 차지했으며, 1위에 31만여개가 팔린 이미용 제품 ‘로페 뽕고데기’가 올랐다. 이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용실에서 지출하는 비용보다 집에서 손쉽게 미용을 가꿀 수 있는 셀프 이미용 기기가 주부 고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여진다.

롯데홈쇼핑과 NS홈쇼핑도 화장품, 헤어용품 등 뷰티 카테고리가 1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 1위 제품은 원스톱 메이크업의 대명사 ‘아이오페’로 화장이나 스타일링에 서투른 여성들을 공략하여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것이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다. 롯데홈쇼핑 측에 따르면 “뷰티 상품들을 시중 매장과 달리 기능성 기초제품과 포인트 제품을 차별화해 구성했고 계절 사은품을 비롯 카드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 점도 뷰티 부문 매출 1위에 순조했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김성령, 김희애, 김희선, 이미연, 박주미 등 여배우들이 재조명 받으며 3040세대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뷰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1위와 2위에는 미백과 주름개선, 수분보습에 강한 ‘엘렌실라 달팽이크림’과 속눈썹을 길게 연장해주는 롱&업 마스카라 ‘신데렐라 매직브러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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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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