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꾸르끼, CEO·수석 디자이너 내한 ‘아시아 에디션’ 특별 공개
핀란드 패션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가 핀란드, 한국, 중국 3개국에서만 판매하는 ‘아시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마리아꾸르끼의 아시아 에디션(Asia Edition)은 서울에 이어 지난 7월 오픈한 아시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중국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마리아꾸르끼의 수석 디자이너인 사뚜 꾸르끼는 “최근 유럽의 어떠한 나라보다 한국과 중국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에디션은 수석 디자이너 사뚜 꾸르끼가 베이징에서 영감을 얻은 2가지 컬러로부터 시작한다. 인류 최대의 산성인 만리장성의 역사와 깊이가 묻어나는 성벽에서 영감을 얻은 차콜 그레이 컬러와 자금성의 수많은 기왓장들에서 쏟아지는 노란 금빛에서 영감을 얻은 골드 컬러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마리아꾸르끼의 CEO 티파니 꾸르끼와 수석 디자이너 사뚜 꾸르끼는 이번 아시아 에디션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0일 직접 한국에 내한했다.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찾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마리아꾸르끼는 1976년 론칭 이래 예술성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고 다이애나비,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 핀란드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등 각국의 여성 명사들과 덴마크, 스웨덴 왕실의 로열 패밀리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