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헬리한센, 하반기 유통망 확장 본격화
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헬리한센(Helly Hansen)은 오는 9월 중에 신규 매장 20개를 개설하고 이어 전국 주요상권 내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제화에서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던 헬리한센은 지난 4월 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헬리한센은 가을겨울 시즌부터 기존의 클라이밍과 트레킹, 세일링 제품군에 라이프스타일 라인까지 추가해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을 향상시켰고 매장관리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올 하반기 가두점 계약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한 헬리한센은 유통망 구축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영업 인력을 보강해 아웃도어 유통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헬리한센 김정훈 사업부장은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제품력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게 개선된 디자인 그리고 금강제화의 유통능력이 결합한 새로운 모습의 헬리한센을 기대해 달라”며 “탁월한 기능성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아웃도어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방수재킷을 개발한 헬리한센은 전세계 45개국에 2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135년 전통의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금강제화는 지난 2010년 헬리한센과 10년간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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