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vs박시후, 수트 스타일링 분석

드라마 ‘야왕’의 권상우와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의 매력 넘치는 수트 스타일링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종영된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의 꼬픈남으로 불린 박시후는 드라마 속 명품유통회사 최연소 회장 역을 맡아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최연소 회장이라는 역할에 맞게 올드하고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수트에 행거칩과 토끼 모양의 클립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수트 패션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SBS 드라마 ‘야왕’의 권상우는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링을 보여줌으로서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남성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야왕에서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블랙 수트와 타이를 착용하여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액세서리를 사용한 위트 있는 꼬픈남의 박시후와는 상반되는 권상우의 수트 패션은 슬림한 핏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글렌 체크 코트를 매치하여 남성미 넘치는 복수남 룩을 완성시켰다.

니나리치 관계자는 “권상우의 코트는 20~30 대의 남성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컬러와 글렌 체크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수트와 캐주얼 룩에도 다양하게 매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