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초 홍수현, 동안 스타일링 공개
똑 부러지는 신약 개발 연구원에서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거듭난 ‘샐러리맨 초한지’ 속 차우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차우희’ 역을 소화하고 있는 홍수현은 극 중 최항우(정겨운)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이른바 ‘항우희’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차우희가 최항우의 사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는 바로 차우희 스타일. ‘백여치’ 만큼이나 이슈가 되고 있는 차우희의 남다른 비법을 스타일링으로 풀어본다.
니스커트, 디테일로 여성스럽게!
이름 모를 이에게 꽃바구니를 받은 차우희. 최항우의 수석비서가 된 이후로 그녀의 회사생활은 연일 핑크빛 모드다. 까칠한 연구원에서 지켜 주고픈 여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 덕분이 아닐까.
길이가 긴 트위드 재킷에 컬러풀한 스커트를 매치한 차우희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우희 패션을 좀 더 응용하고 싶다면 이너나 디테일에 주목해 보자. 러플 장식이 사랑스런 블라우스에 톤 다운된 옐로우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스캘럽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트위드 재킷은 경쾌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동안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다면… 단연 핑크!
연구원시절 딱딱한 포멀룩을 고수했던 차우희는 회가 거듭될수록 한층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핑크 컬러를 적극 활용해보자. 비비드한 핑크 색상이 주는 경쾌함은 얼굴을 화사해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 전체적으로 한층 어려 보이는 느낌을 준다.
원피스 밑단의 둥근 디테일은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포인트로 발랄한 느낌까지 더한다. 이때 원피스의 색상이 화려하기 때문에 아우터는 절제되고 심플한 블랙 롱 재킷을 매치하면 차우희 못지않은 세련된 매력도 배가시킬 수 있다.
미니멈 관계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 이라며 “컬러는 물론 디테일에서 페미닌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이템들을 택한다면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룩이 완성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