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뉴욕 패션쇼 성황리 개최

GS샵은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 맨해튼 스탠더호델에서 ‘2013 GS SHOP in New York’ 패션쇼를 개최하고, 2013 S/S 시즌에 선보일 4개의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4개의 브랜드는 손정완의 ‘SJ.WANI’(에스제이 와니), 김서룡 ‘SO,WOOL’(쏘울), 이승희 ‘Alette’(알레뜨), 홍혜진 ‘ROBO with the studio K’(로보 위드 더 스튜디오 케이) 이다. 이번 GS샵의 뉴욕 패션쇼는 국내외 패션부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섹스 앤 더시티’의 패션 총괄을 맡았던 패트리샤 필드, 뉴욕 멀티샵 스티븐알란의 오너인 스티브 알란을 비롯해 삭스 피프스 애비뉴, 코니홍 등 뉴욕 패션계의 유명인사 2백여명이 대거 참석해 호평했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저가 전략으로 일관했던 홈쇼핑 패션이 최근엔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며 “실력파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패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