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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디자이너 컬렉션을 만나는 방법

20141202_k-style_1look‘패션의 중심’ 명동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롯데영플라자 명동점 1층에서 디자이너 편집샵 ‘퍼스트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은 젊고 트렌디한 패션피플들은 물론 중국인과 일본인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K-Style을 리드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셀렙 초청 포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은 ‘문화를 즐기는 소통의 장’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K-Style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3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의 행사 현장을 생중계해주는 ‘마마 미디어 존(MAMA Media Zone)’을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내부를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요우커를 위해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하고, 중국어로 된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박승건, 최범석, 고태용, 스티브&요니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상품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CJ오쇼핑이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2014 F/W 셀렙샵 신상품 등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6일 낮 12시에는 디자이너 박승건, 고태용, 스티브&요니와 인기 셀렙들이 매장을 방문해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태경 CJ오쇼핑 패션사업개발부 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CJ오쇼핑이나 CJ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K-Style 디자이너들의 실제 컬렉션 제품들로 대부분 구성됐으며, 20~60%의 할인 혜택도 적용되어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고 이사는 “팝업스토어의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요우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디자이너들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수익금 일부는 CJ그룹과 국제협력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함께하는 ‘국제 여아 교육 사업(Girls’ Education)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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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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