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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아보키’ 피해주의보…서울시 직권조사 착수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남성 쇼핑몰 아보키(대표 박태준, 전인우)에 대해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직권조사에 나섰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아보키가 이달 초 진행한 반값할인, 당일배송이벤트와 관련해 불만접수가 폭증하여 소비자피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실제 해당쇼핑몰은 제품을 제대로 배송해 주지 않고 업체와 연락이 안 된다는 400여건의 신고접수가 발생했으며, 주문취소가 안 되는 점, 할인율 과장 등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향후 성동구청과 합동으로 아보키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여부와 허위과장광고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측은 “소비자 피해금액이 3500만원에 달해, 소비자피해가 정리될 때까지 추가 이벤트 금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문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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