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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그와 그녀의 은밀한 커플룩 아이템

Ⓒ 오그램, 프리미아타, 헤지스 by 시원아이웨어, 루이까또즈 by 갤러리어클락
Ⓒ 오그램, 프리미아타, 헤지스 by 시원아이웨어, 루이까또즈 by 갤러리어클락

밸런타인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커플들에겐 기념일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남고 또 초콜릿만 준비하기엔 부족하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커플들은 서로의 애정을 더욱 끈끈하게 해 줄 커플 아이템을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커플이 함께 착용했을 때도 촌스럽지 않게 잘 어울리고, 혼자 착용했을 때도 룩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센스 넘치는 커플 액세서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커플 아이템으로 부담 없이 장만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뭐니뭐니해도 캐주얼한 분위기의 백팩과 운동화가 제격이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오그램(Ogram)에서 선보이는 ‘바니 백팩’은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가 그려진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대비가 룩에 포인트를 주기 안성맞춤이다. 전공 서적 여러 권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하여 커플 캠퍼스 룩으로는 물론 1박 2일 짦은 여행 기간에 커플 배낭으로 들면 더욱 애정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PREMIATA)의 스니커즈도 커플들의 잇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데님처럼 워싱이 된 듯한 디테일은 빈티지한 멋을 자랑하며 아웃솔 부분에 독특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 고유의 소재를 활용해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방이나 운동화 같은 눈에 띄는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은근슬쩍 커플임을 어필 할 수 있는 시계와 안경을 추천한다.

루이까또즈 워치(LOUIS QUATORZE WATCH)에서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세라믹 커플 워치를 출시했다. 은은한 광택이 멋스러운 커플 워치는 캐주얼룩, 수트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하여 더욱 실용적이다. 칙칙한 컬러가 일색인 지금, 깨끗한 화이트 세라믹 컬러로 센스 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커플인 듯, 아닌 듯 커플룩 스타일링에 세련미를 더해줄 아이템으로 안경을 제안한다. 헤지스 by 시원 아이웨어에서 출시한 안경은 브라운 컬러가 그라데이션으로 이어지는 유니크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라운드, 스퀘어로 출시돼 그와 그녀에게 부드럽고 트렌디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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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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