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가장 강한 신발끈 ‘헤라클레스’…기네스 등재
코오롱인터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은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신발끈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WR에게 인증을 받은 코오롱스포츠의 신발끈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고강도 원사인 ‘헤라크론사’를 사용한 신발끈 ‘헤라클레스(Heraclace)’로 714kg을 들어올린 인장력과 마모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한국기록원(KRI)로부터 국내 최고 기록 공식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GWR 인증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질긴 신발끈’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
코오롱스포츠 ‘헤라클레스’ GWR 공식 인증식은 GWR 공식 기록 심판관인 샘 메이슨(Sam Mason)과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강남 사옥에서 진행됐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자연과 사람과 조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왔다”며 “이번 ‘헤라클레스’의 GWR 인증은 거칠고 다이내믹한 자연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의지가 성공적으로 반영된 사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좀더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헤라클레스’를 적용한 등산화 ‘하이맥스’를 선보였다. ‘하이맥스’는 아웃도어 활동시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신발끈을 사용해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코오롱스포츠는 자연과 소통을 강조한 2015 S/S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 모델과 연계한 기존 광고에서 탈피, 자연과의 조화, 자연과 인간과의 공감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Waty to Nature’ 캠페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