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알아이코리아, 공예 장인 후원
지알아이코리아(대표 다이아나 강)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 동참하고 있다.
30일 지알아이코리아는 국내 전개 중인 미국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NINE WEST)와 스티브 매든(Steve Madden)을 통해 재단법인 예올이 주최하는 ‘공예 장인 후원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예올의 공예 장인 후원 사업은 전통에 머물러 잊혀져 가는 한국 장인의 기술과 정신이 담긴 공예품을 현대인의 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라는 전시로, 전통 의상에 비해 그늘에 가려져 있던 ‘전통 신’에 대한 기능과 종류에 대해 소개하고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5년째 예올의 장인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이아나 강 지알아이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해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국내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알아이코리아는 장인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우리의 생활 속에 접목시켜 현대인들이 전통과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 전시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한 달간 가회동 예올 한옥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장인인 화혜장 안해표 선생이 복원한 전통 신발을 비롯해 젊은 공예인상을 수상한 조하나가 전통적인 ‘접기 기법’을 활용해 재창조한 가방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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