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최대 규모의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오는 18일 이마트 킨텍스점에 브랜드 최대 규모의 매장을 개점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론칭한 영 트렌디 캐주얼(Young Trendy Casual) 브랜드로 2005년 첫 발을 내디뎠다. 론칭 후 이마트 내 매장 106개, 쇼핑몰 및 아웃렛 매장 14개, 대리점 1개 등 총 1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 킨텍스점은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123번째 매장으로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규모와 그간 시도된 적 없던 새로운 콘셉트로 꾸며졌다.디자인 유나이티드 이마트 킨텍스점 매장 규모는 135 m²(40평)로 기존 매장보다 두 배 이상 확장돼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느낌을 살리기 위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나 건축물을 매장 곳곳에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상품의 경우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간 ‘마블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토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티셔츠와 인기리에 판매 중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은경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 과장은 “캐주얼 브랜드의 침체 속에서도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히트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마트 킨텍스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여름 신상품에 한해 20%를 할인해주는 브렌드 데이를 진행하며,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