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룩 ‘머스트 해브 아이템’ 파헤치기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접어들면서 바캉스를 기다리고 있는 직장인이 많다. 바캉스 준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바캉스 패션이다. 이때 바캉스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를 선택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 바캉스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섬머 햇’모자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바캉스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모자가 대거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플로피햇, 페도라, 라피아햇 등 휴양지나 페스티벌, 주말 나들이 등 언제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섬머햇이 눈길을 끈다.
일명 ‘벙거지 모자’로 불리는 버킷햇은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가벼운 패턴과 깔끔한 컬러가 가미된 버킷햇을 선택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뜨거운 햇볕에 손상될 피부가 걱정인 여성들에게는 가볍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파나마햇을 추천한다. 파나마햇은 가벼운 밀짚 소재로 제작돼 쾌적하면서도 산뜻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파나마햇을 고를 때 챙의 너비를 유심히 봐야 하는데, 너무 넓은 챙은 부담스럽고 반면에 좁으면 얼굴이 커 보이기 쉬우니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 섬머 슈즈,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힐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인 만큼 평소보다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슬립온 형태의 신발은 신고 벗기가 편할 뿐만 아니라 버뮤다팬츠, 치노 팬츠와 같은 여름철 인기 아이템과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특히 바캉스에서 더욱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화이트, 블루 계열의 슬립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섬머 슈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샌들은 부피가 크지 않아 짐이 되지 않을뿐더러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어떤 스타일에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글래디에이터, 플랫폼 스타일의 샌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섬머 백, 넉넉함과 트렌디함은 필수!바캉스를 떠날 때 넉넉하게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라지 사이즈의 백을 선호하게 된다. 여행하면 흔히 떠올리는 백팩은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다. 반면 쇼퍼백은 여유로운 내부 공관과 특유의 내추럴한 느낌이 강해 여행가방으로 제격이다. 이때 너무 화려한 컬러보다 모노톤이나 네이비, 화이트 컬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숄더 스트랩이 달려 있는 가방을 선택하면 시크하고 모던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