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LF(대표 오규식)에서 전개하는 독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버켄스탁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위스 출신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인 패트릭 머프(Patrilk Muff)와 콜라보레이션한 스터링 실버 한정판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또한 전체 블랙&화이트 가죽 슬리퍼, 금속 스터드로 포인트를 가미한 샌들, 레드와 베이지로 좌우 스트랩이 다른 슬리퍼 등 흔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름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무더위를 식혀주는 해변을 테마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환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야자수를 전시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네온, 메탈 등 신선한 컬러와 소재의 신발을 함께 매치해 휴양지에 온 듯한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버켄스탁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버켄스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켄스탁 비치볼을 증정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버켄스탁의 베스트셀러인 마드리드 신발 모양으로 제작된 길이 165cm의 대형 비치 베드 튜브를 제공한다.
임유미 LF 액세서리 리테일 사업부장 상무는 “버켄스탁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 버켄스탁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여름철 샌들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토탈 신발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켄스탁은 200년이 넘는 역사가 깃든 독일 신발 브랜드로서 특유의 아치형 밑창과 코르크 제조 공법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을 겸비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수년 전부터 버켄스탁은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를 포함해 203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층에 고루 인기를 끌며 신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