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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ALK] 뮤페룩, 선글라스로 화려한 변신

[STYLE TALK] 뮤페룩, 선글라스로 화려한 변신 | 1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 소식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밤새도록 이어지는 뮤직 페스티벌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뮤페룩은 필수. 옷은 가볍지만 센스 있는 선글라스 하나만 있어도 뮤페룩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

록, 일렉트로닉, 힙합처럼 신나는 음악엔 강렬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로 분위기 업,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엔 빈티지 무드 선글라스로 음악과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 말고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선글라스에 주목하자.

# 강렬한 미러 렌즈

뮤직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면서도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은 스터드나 메탈 장식 등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바로 펑크룩이다. 이런 펑크룩에는 강렬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더해 스타일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비비드 컬러 미러 렌즈 위에 휘황찬란한 조명이 비친다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디스퀘어드, 디젤, 디젤
디스퀘어드, 디젤, 디젤

베디 바이 베디베로의 미러 렌즈 선글라스는 선명한 블루와 바이올렛 컬러 렌즈가 뮤직 페스티벌룩에 화려함을 더해준다. 메탈 투 브릿지와 마블 패턴 프레임으로 선보여 더욱 젊고 트렌디함까지 전달한다. 디젤과 디스퀘어드는 볼드한 블랙 프레임에 블루와 그린 컬러 미러 렌즈로 강렬함을 더했다. 템플 양쪽에는 각각 브랜드 로고, 카모플라주 패턴을 더해 더욱 경쾌하고 펑크한 느낌을 살렸다. 또 오렌지 컬러 미러 렌즈 선글라스는 오버사이즈 둥근 렌즈에 투명 프레임과 메탈 템플의 조화로 선보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크롭탑에 데님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완벽한 뮤직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자유로운 빈티지 스타일

맥시 스커트, 테슬, 레이스 스커트, 플라워 패턴 등 빈티지 무드를 풍기는 아이템 역시 뮤직 페스티벌 단골 스타일이다. 빈티지 룩에는 볼드한 프레임 선글라스 보다는 메탈이나 밝은 컬러 프레임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원형 선글라스나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한다면 트렌드함까지 살릴 수 있다.

게스, 베디베로, 안나수이
게스, 베디베로, 안나수이

게스의 둥근 프레임에 강렬한 퍼플 렌즈 선글라스는 원 포인트로 안성맞춤이다. 발목 길이의 하늘거리는 맥시 스커트에 함께 매치한다면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베디베로는 선글라스 자체만으로도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긴다. 심플한 룩에 하나만 매치해도 빈티지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안나수이 보잉 선글라스는 파스텔 컬러로 선보여 발랄함을 더했다.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나, 테슬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개성 강한 유니크 스타일

누구보다 튀고 싶다면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려보자. 이날은 과함이 허락되는 날인 만큼 평소에 착용하기 힘들었던 화려한 컬러나 프레임 선글라스로 주목을 끌 수 있다. 의외로 데이룩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도 뮤직페스티벌에서는 감각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이다.

안나수이, 베디 바이 베디베로, 베디 바이 베디베로
안나수이, 베디 바이 베디베로, 베디 바이 베디베로

안나수이 선글라스는 블루 미러 렌즈가 더해져 스타일에 더욱 힘을 실어 준다. 슬리브리스에 디스트로이드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베디베로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과감하고 볼드한 사각 셰이프에 레드 컬러가 어떠한 스타일도 눈에 띄는 스타일로 완성케 한다. 베디 바이 베디베로의 캣츠아이 선글라스 역시 누구보다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프레임 양쪽 끝에 메탈 포인트를 더하거나 메탈 프레임 위로 하바나 패턴 프레임이 더해져 더 없이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하다. 화려한 미니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경쾌하고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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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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