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BLACKYAK)가 유럽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에서 ‘차세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유럽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2016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의 아웃도어 마크트 어워드에서 ‘차세대 브랜드’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Outdoor Friedrichshafen)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지역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아웃도어 전시회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아웃도어 마크트(Outdoor Markt) 어워드는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B2B 전문 매거진인 Outdoor.Markt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기술력과 혁신성, 브랜드 정체성, 시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차세대 브랜드(Upcoming Brand)에게 주는 상이다.
블랙야크의 이번 수상은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소재 사용과 스마트웨어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수상은 블랙야크의 끈기와 도전정신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ISPO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 제품력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2020년 글로벌 넘버 원 아웃도어 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올 1월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뮌헨 ISPO’ 어워드에서 글로벌 부문의 황금상 수상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단일 브랜드가 11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1970년 ISPO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