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스포츠 시장 공략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7 S/S ‘유니클로 스포츠(UNIQLO SPORT)’ 컬렉션을 출시하고 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니클로 스포츠’ 컬렉션은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EX(Dry-EX)’, ‘드라이스트레치’, ‘에어리즘(AIRism)’, ‘UV-Cut’ 등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만든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세계적인 섬유업체인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드라이 EX’는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로 건조성이 뛰어나 입는 내내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신소재이다. 드라이 EX 소재의 티셔츠, 폴로 셔츠 및 파카에는 암홀과 등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재킷과 팬츠류는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치 기능도 더했다.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며 소취 기능도 갖춘 ‘에어리즘(AIRism)’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도 다양하다. 특히 극세사 섬유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만큼 ‘에어리즘 심리스 브라’ 및 ‘컴포트 브라’ 등 다양한 이너웨어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에어리즘 레깅스 또한 길이와 색상, 패턴이 다채로워 선호하는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성용 크로스백 및 레이서백 브라 탱크탑은 뒷모습까지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며 파스텔 톤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자외선을 90%까지 차단하는 UV-Cut과 메쉬 소재를 활용한 풀짚 후디, 휴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포케터블 파카, 상, 하의 세트 구성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드라이스트레치 스웨트 풀짚 파카와 팬츠 등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스포츠’ 컬렉션은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와 프로골퍼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실제 경기 시 착용할 만큼 훌륭한 기능성을 갖췄다”며 “디자인 또한 심플해 청바지나 그래픽 티셔츠처럼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스포츠를 넘어 감각적인 캐주얼로도 스타일링할 수 있는 ‘보더리스’ 컬렉션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작심30일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심30일 프로젝트’는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헨리, 윤현민, 정진운 및 시스타 보라가 30일간 매일 운동하는 모습을 유니클로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운동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 또는 사진을 해시태그 ‘#작심30일프로젝트’, #유니클로스포츠’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물 증정 및 셀러브리티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작심30일 프로젝트’ 캠페인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