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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발렌티노, 가상현실 공간의 ‘발렌티노 인사이츠 2’ 공개

메종 발렌티노, 가상현실 공간의 ‘발렌티노 인사이츠 2’ 공개 | 1
<사진제공=발렌티노 코리아>

메종 발렌티노에서는 지난해부터 웹사이트 내 ‘발렌티노 인사이츠(Valentino Insights)’라는 가상현실 공간을 만들어 디지털 세계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추구한다. 스타트업 회사인 버츄얼(Vertual) 사가 설계한 발렌티노 인사이츠의 방은 아트와 관련된 친밀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발렌티노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메종 발렌티노, 가상현실 공간의 ‘발렌티노 인사이츠 2’ 공개 | 2
<사진제공=발렌티노 코리아>

건축물과 디자인적인 요소 사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방. 이 곳 발렌티노 인사이츠는 메종 발렌티노가 NFT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의 공간이다. 이번에는 미국 출신 작가, 사라 루디(Sara Ludy)의 NFT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가상의 벽에는 발렌티노 온 캔버스(Valentino on Canvas) 작품들이 걸려 있다. 특히, 사라 루디가 발렌티노를 위해 특별히 작업한 새로운 NFT 디지털 예술 작품인 ‘Astral Garden’이라는 작품의 경매를 진행했고, 이 작품은 파운데이션(Foundation) 웹사이트에서 5.4이더(약 18,00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Fall 21 시즌, ‘발렌티노 로만 팔라조’ 컬렉션에 관한 해석과 형태의 본질에 관한 사유를 담아 하이브리드 소재의 다차원적인 소용돌이로 표현한 루디의 작품은 새로운 시각의 언어를 펼쳐 보인다. 작품을 위해 준비한 방은 가상과 실재 사이의 간극을 잇는 하이브리드 세계를 창조한다.

발렌티노 에피소드 소호(Valentino Episode SoHo) 부티크 오프닝에 맞춰, 메종은 매튜 스톤(Matthew Stone)의 NFT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면서 새로운 예술 세계로 걸음을 내딛은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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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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