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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메타버스 세계의 역동성 표현한 컬렉션 선보여

MCM, 메타버스 세계의 역동성 표현한 컬렉션 선보여 | 1
<사진제공=MCM>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시그니처 스타일을 발전시켜온 MCM이 새 캠페인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움직임’이라는 주제를 정의한다.

MCM, 메타버스 세계의 역동성 표현한 컬렉션 선보여 | 2
<사진제공=MCM>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2022 가을/겨울 컬렉션 ‘리빌드-리메이크-리폼(Rebuild-Remake-Reform)’과 캠페인 ‘움직임(The Movement)’을 공개했다. MCM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 속의 절대적 자유와 힘을 표현하고,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스포츠웨어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MCM, 메타버스 세계의 역동성 표현한 컬렉션 선보여 | 3
<사진제공=MCM>

MCM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의 캠페인에서는 모터스포츠 문화의 미학을 넘어 메타버스 세계를 향해 빠르게 전개되는 레이스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그렸다. 캠페인 영상에서 CGI(컴퓨터 생성 이미지)로 구현된 세 사람은 딥 그린과 밀레니얼 핑크 등 컬렉션 메인 컬러 배경의 제약 없는 우주 속에서 여러 현실을 오가며 메타버스 세계로 진입한다.

이번 컬렉션은 컬렉션 명 ‘리빌드-리메이크-리폼’에서 알 수 있듯, 기존의 단발성 컬렉션 아닌 세 개의 캡슐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움직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MCM의 가치관을 녹이고, 젊음과 혁신의 정신을 담았다.

첫 번째 ‘여름 스포츠 캡슐 컬렉션’은 음악, 스케이트보드 씬 등 다채로운 문화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멀티컬러 큐빅 카모플라주 모노그램과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와 블루 컬러의 코튼 우븐 팔레트가 돋보이는 데님 모티브로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구성했다. 특히 메인 테마인 큐빅 카모플라주는 기존의 패턴과 구조를 들춰야만 새로운 것을 맞이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아 스트리트 예술과 섬세한 도시의 건축 구조를 결합해 신선하게 재해석한 모노그램이다.

두 번째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뉴 포멀 캡슐 컬렉션’이다. 블랙과 딥 그린 중심의 무게감 있는 컬러와 부드러운 울, 모헤어 니트, 가죽 소재를 결합하고, 모던한 컷을 더해 강렬한 실루엣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모터스포츠와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실크 스카프와 캡 모자 등 액세서리, 컬러 블록 부츠와 바이커 재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복원과 재생을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겨울 캡슐 컬렉션’이다. 이 컬렉션은 생분해성 퀼트 나일론에 핑크 컬러의 길트-프리 인조 퍼를 매치해 환경 친화적 가치를 지향했다. 니트웨어에 과감한 컬러의 패딩을 레이어링해 추운 겨울의 활기와 힘찬 움직임을 풀어냈다.

MCM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레디 투 웨어, 스웨터, 가죽 액세서리에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MCM Zoo(주)의 M Pup(엠 펍) 프렌치 불독 모티브도 확인할 수 있다.

MCM의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더크 쇤버거(Dirk Schönberger)는 “모터스포츠의 스타일과 미학, 그짜릿함과 흥분되는 순간에 늘 매료됐으며,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모던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터사이클 특유의 감성을 담고자 했다”며 “모터스포츠에서 발견한 에너지와 스마트 럭셔리를 지향하며 진화와 확장을 거듭하는 MCM의 에너지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과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MCM 2022 가을/겨울 캠페인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전국 MCM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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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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