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좋은사람들, 독거노인 대상 ‘겨울내의’ 기부

20131223_goodpeople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갖고 2,0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기부했다.

AD-KFA

올해로 2회를 맞은 ‘겨울내의 보상판매 이벤트’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재활용 가능 제품을 기부함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겨울내의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퍼스트올로에서 처음 진행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올 겨울에는 보디가드도 함께 실시하게 되었다.

AD-KFA

좋은사람들 측은 “지난 11월 한 달간 ‘퍼스트올로’와 ‘보디가드’ 매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고객이 기부한 겨울내의를 제품가로 환산 시 약 2,000만에 달한다”며 “기부된 겨울내의는 세탁 전문업체의 철저한 세탁을 거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은 “올 겨울, 강한 한파에 전기료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부 받은 겨울내의는 독거노인들이 이번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올로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겨울내의 보상판매 행사를 좋은사람들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전사적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하고, 연속성을 지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70 Likes
5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