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시즌, 봄 맞이 똑똑한 쇼핑 아이템 선택
봄이라곤 하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겨울 옷을 입기에는 너무 칙칙해 보이고, 환절기 날씨를 고려하지 않은 의상 선택도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봄 맞이 쇼핑 아이템이 망설여지는 이들을 위해 늦봄까지 입을 수 있는 똑똑한 패션 아이템을 추천한다.
+ 짧은 재킷.
꽃샘추위는 한겨울 바람 못지않다. 여성 ‘아날도바시니’의 라이더 스타일의 가죽 재킷은 감각적인 사선 지퍼가 디자인 포인트이며 허리라인을 살짝 잡아주는 라인이 날씬해 보인다. 소매, 카라, 어깨 부분과 몸 판의 배색이 세련되며 도회적 멋을 선사한다. 길이 역시 엉덩이를 덮지 않는 것을 선택해서 바지, 스커트 모두 같이 매치해서 입는 것이 좋다.
+ 3월 초순 트렌치코트와 믹스매치.
원피스와 비슷한 길이의 트렌치 코트는 쌀쌀한 바람과 황사를 충분히 막아주며,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롱 부츠를 매치하면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멋을 배가시켜준다.
여성복 ‘제시뉴욕’의 트렌치코트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도트 무늬와 줄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과감하고 세련된 멋을 제공한다. 초봄부터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 올 봄에도 원피스가 대세.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도 원피스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여성복 ‘제시뉴욕’의 원피스는 블랙과 화이트 줄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로 디자인 포인트로 입술모양의 브로치가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또한 허리라인을 강조해 실루엣을 살린 블랙 원피스는 가운데 비즈 장식이 들어가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 카디건 하나로 환절기 패션 연출하기.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두꺼운 코트와 얇은 봄 옷 사이에서 고민하기 마련이다. 스타일과 보온성,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다면 환절기 아이템인 카디건에 주목해보자.
코트를 입기엔 답답하고 봄 옷을 입자니 추운 날씨로 애매하다면 여유있는 핏의 포근한 니트 카디건을 추천한다. 여유로운 핏의 긴 니트 카디건은 스타일링에 따라 클래식하게도 빈티지하게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또한 롱 카디건은 겨울 동안 방심했던 살들을 살짝 가려주기에도 좋으며, 스키니 한 이너를 선택할 시 좀 더 날씬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얇은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주면 한층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