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아·베라왕과 협업, 27일 론칭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 ‘피델리아(FIDELIA)’와 명품드레스 ‘베라 왕(VERA WANG)’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오는 27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피델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과의 첫 번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Vera Wang for FIDELIA’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Vera Wang for FIDELIA’는 여성의 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프리미엄 란제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Beautiful Body 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보정기능을 압축시킨 완벽한 란제리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탑 디자이너인 베라 왕과 협업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란제리와 드레스에서 찾을 수 있는 우아한 여성미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을 출시한다.
피델리아의 관계자는 “무엇보다 드레스계의 명품 브랜드인 베라 왕과 함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피델리아가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서 쌓아온 노하우에 베라 왕이 가진 우아함이 더해져 란제리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피델리아는 국내 최초의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로서 콘셉트와 기능에 맞춰 세분화된 제품 라인이 특징이다. 2001년 ‘이신우’ 라인으로 첫 론칭 이후 ‘미셸 샤리에’, ‘박윤정’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