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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따라 날씨따라’ 사랑을 부르는 데이트룩

‘장소따라 날씨따라’ 사랑을 부르는 데이트룩 | 1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만큼이나 ‘의상’도 고민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인과의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무더운 날씨 때문에 데이트를 망칠 수는 없는 법. 또한 에어컨이 가동 중인 쇼핑센터나 영화관, 전시회, 미술관 등 실내 장소에서 너무 가벼운 옷차림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입어야 로맨틱 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까?

# 실내 환경에 적합한 데이트룩‘장소따라 날씨따라’ 사랑을 부르는 데이트룩 | 2뜨거운 햇살 대신 에어컨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는 원피스, 투피스와 같은 여성스러운 의상을 선택하자. 이때 어두운 컬러보다는 크림, 아이보리, 화이트와 같은 밝은 색을 선택하면 차분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에어컨의 사용으로 외부와 온도 차이가 클 수 있으니, 통풍이 좋으면서도 얇은 두께감의 카디건을 꼭 챙길 것. 이때 카디건과 슈즈 등은 파스텔, 골드와 같이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해보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타일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

# 활동성을 살린 야외 데이트룩‘장소따라 날씨따라’ 사랑을 부르는 데이트룩 | 3해가 뜨겁다고 마냥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연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놀이공원, 한강과 같은 야외 장소로 나가보자. 이때 편하면서도 활동성이 높은 의상을 선택해야 연인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원피스 혹은 타이트한 스키니진 보다 각선미도 살리고 캐주얼한 이미지도 어필할 수 있는 쇼트 팬츠를 착용하자. 여기에 그래픽 티셔츠, 캐릭터 티셔츠 등을 함께 매치하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한낮의 햇살을 막아주는 가벼운 플로피 햇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샌들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패션 업계 관계자는 “고심해 고른 의상이 소중한 데이트에 방해되지 않으려면 장소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날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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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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