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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두 번째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그램

구찌의 두 번째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그램 | 1
ⓒ GUCCI | GUCCIGRAM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그램(GucciGram)’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찌의 ‘#구찌그램’은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고유 아이콘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인스타그램과 같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구찌 블룸(Gucci Blooms)과 구찌 칼레이도(Gucci Caleido)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중국어로 하늘 혹은 천상을 의미하는 ‘티엔(Tian)’을 테마로 10세기 중국 화조화 화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형상화했다. 중국 화법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선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 김재석 작가는 구찌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인 ‘패들락 백’을 활용해 나무에 기대어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 티엔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신영 작가는 열대 지방의 새와 곤충, 꽃을 활용했다. 이규태 작가는 구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궁전과 함께 티엔 문양 꽃과 식물이 전체 풍경을 감싸는 입체적인 느낌을 부각했다.

이외에도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작가 차오 페이(Cao Fei)를 비롯해 멀티미디어 비디오 프로젝트 전문가인 쳉 란(Cheng Ran)과 인도네시아 작가인 파자르 P.도밍고(Fajar P. Domingo) 등이 참여했다.

구찌의 ‘#구찌그램’은 마이크로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찌그램

ⓒ GUCCI | CHEN TIANZHUO
ⓒ GUCCI | CHEN TIANZHUO
ⓒ GUCCI | FAJAR P.DOMINGO
ⓒ GUCCI | FAJAR P.DOMINGO
ⓒ GUCCI | QTA
ⓒ GUCCI | QTA
ⓒ GUCCI | CHARLES LOH
ⓒ GUCCI | CHARLES LOH
ⓒ GUCCI | GUYE RE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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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CCI | CHENG RAN
ⓒ GUCCI | CHENG RAN
ⓒ GUCCI | CHO FEI
ⓒ GUCCI | CHO FEI
ⓒ GUCCI | KONG LINGNAN
ⓒ GUCCI | KONG LING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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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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