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세정 웰메이드, 무더위 날씨에 ‘리넨’ 매출도 뜨겁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리넨’에 대한 사랑도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 시즌 제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름 소재의 대표 주자인 리넨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2016 S/S 시즌을 위해 선보인 리넨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여름 시즌에 돌입하면 리넨 제품에 대한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정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에서 선보인 청량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모스 핑크, 라이트 블루 등 부드러운 색감이 매력적인 리넨 혼방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아이템은 현재 상품이 출시되고 두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초도 물량 대비 판매율 60/%를 넘어섰으며 일부는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원한 여름 소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리넨 물량을 전년대비 약 10% 정도 확대하고 고급 리넨 소재뿐만 아니라 구겨짐이 적고 착용감이 좋은 리넨 혼방 소재를 적용, 단조로움에서 벗어난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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