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TALK] 한정판 ‘휠라 고스트버스터즈’ 국내 출시
휠라코리아가 미국에서 특별 제작된 한정판 ‘고스트버스터즈’ 슈즈 컬렉션을 국내 출시한다.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슈즈 컬렉션은 휠라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미국 힙합계의 대부 나스(Nas)와 소니 픽쳐스(Sony Pictures)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고스트버스터즈는 1984년 이반 라이트만(Ivan Reitman)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2016년 32년만에 리부트되어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휠라는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영화 속 캐릭터와 분위기를 신발에 옮겨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휠라 고스트버스터즈 컬렉션’을 지난 7월 미국에서 출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휠라 고스트버스터즈 컬렉션은 영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FX-100’, ‘T-1 미드’, ‘O.F.(Original Fitness)’ 등 총 3종의 슈즈로 구성됐다.
특히 고급 스웨이드와 캔버스 등의 소재를 사용했으며 풋베드에는 고스트버스터즈 클래식 로고를 배치해 컬렉션의 통일성을 부각한 한편 각기 다른 아웃솔 컬러로 제품별 개성 또한 강조했다.
프리미엄 크림 스웨이드 소재에 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FX-100’은 하얀 점박이 디테일을 적용한 블랙 아웃솔의 하이탑 슈즈로, 신발의 베라(설포)에는 휠라의 영문 로고를, 신발 뒷부분에는 나스를 상징하는 ‘N’로고를 적용했다.
‘T-1 미드’는 블랙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의 미드탑 슈즈. 신발의 설포와 옆면, 미드솔 등에 고스터버스터즈를 연상케 하는 레드 컬러로 휠라 로고를 배치했다. 또 아웃솔은 영화 캐릭터 중 하나인 슬라임(먹깨비)을 상징하는 녹색 야광 컬러로 구현했다.
로우탑 슈즈인 ‘O.F.’는 크림 캔버스와 프리미엄 스웨이드를 혼용해 블랙 아웃솔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신발 뒷면에 고스트버스터즈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를 사용해 휠라 로고를 부착했다.
FX100과 T-1미드의 사이즈는 250~300mm, O.F.는 250~280mm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만9000원에서 10만9000원대.
휠라 고스트버스터즈 컬렉션은 오는 13일 서울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비롯한 휠라 매장 4곳(서울 이태원 메가스토어,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휠라 온라인몰, 그리고 슈즈멀티샵 온더스팟(명동점) 등 총 6군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