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레이첼콕스, 뉴욕 이어 일본 진출

레이첼콕스스타웍스컴퍼니(대표 신대영)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가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뉴욕 매장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플래그숍으로 지난 4월 25일 일본 도쿄의 패션명소인 에비수에 레이첼콕스 1호점을 오픈했다.

레이첼콕스는 일본 전문 유통업체 테이크원과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판매권을 위임하는 반면 제품 생산 과정에 있어서는 명품 브랜드로의 국내 100% 수제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에 일본 레이첼콕스 플래그숍 오픈 일주일 만에 80%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기존 펌프스 힐과 리미티드 에디션이 일본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W 시즌인 9월경에 도쿄 아카사카 지역에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 전 지역으로 1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첼콕스 신대영 대표는 “국내 수제화 디자이너 브랜드로 높은 퀄리티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시한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명품 브랜드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첼콕스는 지난 2월에 국내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을 시작으로 F/W시즌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2호점을 내년에는 서울 중심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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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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