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블유디, ‘피스워커’ 레이저워싱 기술 선봬

피더블유디(대표 김정민)의 데님 브랜드 피스워커가 업계 최초로 자연스러운 레이저워싱 기법을 개발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캣 워싱은 인위적이며 개체 차이가 심한 반면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워싱은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워싱이 가능하다.

또한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워싱을 할 수 있어 환경적인 면에서도 주목 받는 기술 중 하나다.

피스워커는 작년부터 4월부터 100회가 넘는 샘플 테스트와 도안 수정을 거쳤고 데님 워싱에서는 최고의 난제로 불리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캣 워싱을 개발했다.

피스워커 관계자는 “주로 해외 명품 브랜드들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워싱 머신은 국내에 이미 몇년 전 도입됐지만 간단한 나염과 발염 등만 사용할 뿐 데님 제품에 있어 메인까지 주력으로 사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며 “피스워커는 레어지워싱 기술을 메인 아이템에 도입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