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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디바이, 'MOSCA' 오유경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브라켓디바이

모스카의 수장인 오유경 디자이너와 BRACKET D.BY(이하 '브라켓디바이')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컬렉션 라인보다 조금 더 웨어러블 한 아이템을 제작해 보다 더 다양한 소비자층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작은 체구의 귀여운 외모,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 오유경. 어린 시절 보그 잡지를 보고 멋진 환타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 그녀의 장래희망은 늘 ‘디자이너’였다. 그런 그녀는 2009년 사디(SADI) 졸업쇼를 준비하며 디자이너 브랜드 ‘mosca’(이하’모스카’)를 론칭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것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 보다 스쳐 지나가는 단순하고 평범한 것을 스페셜 하게 만드는 작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녀의 패션 철학이다. 그래서 그런 그녀의 컬렉션에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일상적인 유니크 함이 잘 담겨있다.

디자이너 오유경은 “너무 어린 나이에 브랜드를 론칭한 후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래서 리뉴얼 후 차분한 마음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었는데 브라켓디바이와의 작업은 새로운 출발의 기분 좋은 신호였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 모스카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는 브라켓디바이는 디자이너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크라우드 패션 플랫폼으로 창업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브라켓디바이는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퀄리티의 디자이너 의류를 소지바들에게 직접 판매,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브라켓디바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정당한 대가와 함께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브라켓디바이는 오유경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아이템을 지난 3월 13일에 한 가지 선보였으며 다가오는 20일에는 또 다른 아이템을 공개 및 판매한다.

또한 모스카와 브라켓디바이가 콜라보레이션한 아이템은 브라켓디바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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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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