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섬산련, 中 사드 보복 섬유‧패션 피해 상황 조사 착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와 관련해 섬유‧패션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경제 보복’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중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섬유‧패션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현재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같은 중국 내수 공략 업종에서는 벌써부터 부정적 효과가 적지 않는데 이들 산업외에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섬유패션 산업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근 사드배치문제로 중국과의 통상마찰이 우려되고 있다”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사드로 인한 통관과 판로상의 문제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섬유패션업계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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