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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보물트럭 미국전역 확대

아마존 보물트럭

아마존(Amazon)은 2015년에 시애틀에서만 선보였던 트럭이동판매 서비스인 ‘보물트럭(Treasure Truck)‘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보물트럭서비스는 아마존의 인기상품 및 할인상품을 트럭을 활용해 이동판매하는 서비스로 2015년 6월에 시애틀에 처음으로 론칭했다.

보물트럭은 스마트폰으로 미리 텍스트 알림 신청을 해두면 아마존의 1일 1종의 인기할인상품을 실은 트럭의 상품내용 및 픽업장소, 시간이 발송된다. 사용자는 아마존App을 통해 판매제품을 구입하면 지정된 위치에서 주문제품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간에 판매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가 된다.

판매되는 상품은 최신가전제품 부터 스테이크, 해산물, MealKit 등의 신선식품, 등산용품, 주방용품 등 트럭에 실을 수 있는 만큼의 한정된 수량을 판매하고 있어 인기상품의 경우 빨리 품절된다.

그동안 보물트럭에서 476.99달러의 스탠드업패들보드를 99달러에 판매하고 4K촬영이 가능한 GoPro Hero4를 64%할인하고 680그램 하우스스테이크 2인분을 20달러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했다. 보물트럭은 제품판매이외에 새로운 신제품 홍보 및 인기선수 사인회 등의 이벤트 목적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보물트럭을 활용한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해 오프라인 영역의 확장과 신규고객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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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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