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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돔, 18SS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12만 달러 수주 기대”

베이징 핫 플레이스 '취랑위엔'서 4일간 개최

르돔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패션 쇼룸 LEDOME(르돔)은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쇼룸 TUDOO와 함께 2018년 S/S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베이징의 핫 플레스인 취랑위엔(曲廊院)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니 패션쇼 및 현지 미디어와의 PR 행사, 바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패션 관계자를 만나 독창적 기획력과 우수한 품질을 겸비한 국내 디자이너 제품을 소개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총 9개 로 ANNE AND THE CRWD(박은주), CAHIERS(김아영), EUNJUKOH(고은주),J WOO Designed By Jaewoo Kim(김재우), MONICA & MOBLINE(김덕화), MONTEETH(성지은), OUTSTANDING ORDINARY(이옥선), Studio Di Perla(백진주), THE AUTHOR(이상욱)이다.

르돔이번 마케팅 행사는 최근 베이징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꼽히는 취랑위엔(曲廊院)에서 개최되어 현지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Fashion 쇼룸 LEDOM(르돔)은 세련된 개최장소를 활용하여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전시 첫날 미니 패션쇼를 진행하여 현지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현지 주요 패션 관계자가 전시공간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 패션제품을 체험하며 현지 시장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르돔 측은 “이번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에서 르돔은 중국 동북지역을 포함한 대륙 각지에서 찾아온 편집매장, 백화점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하여 약 5만 달러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마케팅을 통해 약 12만 달러(한화 약 1억3천만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르돔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베이징 지역 바이어 및 미디어에 국내생산 고부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금 각인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베이징 기반 대형 백화점인 한광백화점, 온ㆍ오프라인 편집매장인 ICON, Play Lounge, 오프라인 편집매장 Tucheng, UE 등의 베이징 지역 다양한 바이어가 방문하여 현장 수주로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패션 비즈니스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안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空处, 난징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NA MASION 등 타지역에서 기획쇼룸 행사를 찾았다. 온라인 패션 서비스 업체인 Y CLOSET, LIOWANG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외에 보그차이나, 럭셔리 생활 매거진인 The Discerning Lifestyle 등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패션 매체에서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향후 한국의류산업협회는 국내 상시 쇼룸 운영 및 국내ㆍ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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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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