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나시스, 공식 론칭…“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아다스트리아(본사 도쿄 시부야, 대표 후쿠다미치오)가 여성 캐주얼 지나시스(JEANASIS)를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공식 론칭하고 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지나시스는 현재 일본에서 80개의 매장을 보유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지난해 127억엔(약 124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타깃은 일본과 동일하게 20대~30대로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할 방침이다.
지나시는 유통망과 매출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지나시스 타츠히코 마키노(Tatsuhiko Makino) 부장은 “삼성동 파르나스몰이 지나시스의 브랜드와 잘 부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호점을 냈다”며 무리한 확장보다는 스타팔드와 같은 컨셉에 맞는 대형몰을 중심으로 2개 정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에 대해서도 “내년에 2~3개 매장에서 10억원 이상”이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지나시스를 전개하는 아다스트리아는 지난해 2036억엔(약 1조 9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내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니코앤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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