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위플 X NHN고도, 생산 컨설팅‧제작 등 업무 제휴

위플과 NHN고도는 각 회원사들의 의류 생산 컨설팅 및 자체 제작, 쇼핑몰 구축, 운영 등의 다양한 편의성과 업무적 효율을 위해 서비스 제휴를 맺고, 지난 26일 본격적인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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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쇼핑몰 구축, 운영과 의류 생산을 이원화하여 진행하던 불편함을 오슬 회원들에게는 쇼핑몰과 관련된 정보를, 고도몰 회원들에게는 의류 생산과 관련된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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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은 디자이너 약 3,000명, 생산공장 약 1,000여개 사가 등록되어 있는 의류생산 매칭 플랫폼 ‘오슬’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6개월 간 약 10억 원의 매칭 의뢰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패션테크 회사다.

의류생산 매칭 플랫폼 오슬은 다양한 조건을 통해 패턴 및 샘플, 자수, 나염, 전사, 봉제 등의 생산 공장 간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검색할 수 있는 ‘공장 찾기’ 와 요청서 별로 최적의 공장을 선별하여 디자이너와 생산 공장을 연결시켜주는 ‘매칭하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위플이 독자적으로 작업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한 ‘매칭 하기’ 서비스는 사무실이나 집, 카페 등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요청 작업이 가능하고 선별된 맞춤형 공장들로부터 공장 상세정보와 가견적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어 신속한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NHN고도는 전자상거래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며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튜닝 등 쇼핑몰 구축의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와 그 외 운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 10만 여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이용하고 있다.

위플의 관계자는 “이번 NHN고도와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협력 관계는 빠른 상담과 합리적인 비용, 매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지향점이 같았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보다 간편한 의류생산 서비스의 개발과 개선,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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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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